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라크 전쟁 (문단 편집) === 철군기(2011~2012): "수렁에 빠진 후" 결국 철군하는 미군 === [[파일:attachment/105233472-iraq-returns.jpg]] 군사잡지 [[플래툰(잡지)|플래툰]]의 종군기자인 태상호 기자가 2006년 플래툰 컨벤션에서 꺼낸 말에 따르면, 당시 [[미군]]도 철군하고 싶어 미칠 지경이었으나 자신들이 치안을 박살내 놓았고, 주변국의 '자유의 투사'들까지 미군을 잡으러 온 상황에서 손을 빼면 정말로 개막장 소리를 듣기 십상이라 철군을 하고 싶어도 못한 상황이었다.그냥 있자니 주위 놈들은 죽여도 시원찮은 침략자 취급하고, 그렇다고 그냥 손털고 나가면 지옥이 펼쳐져서 국제적으로 욕 퍼먹을게 뻔하기 때문이었다. 자이툰에 [[한국군]]이 파병나가기 전 미군과 함께 이동하며 인터뷰하던 한국 기자가 "한국군이 온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느냐?"라는 말을 하자 미군 병사가 기쁜 목소리로 "언제 오는가?" 하고 물어볼 지경이었다. 하지만 한국기자가 "한국군이 와도 그냥 평화유지군이고 전투병 파병은 어려워보이는데?"라는 답변을 하자 무척 실망한 얼굴을 했다고 한다.[* 실제론 평화유지군도 아니었다.] 그렇게 전쟁에, 재건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부은 관계로 신형전투복 [[ACU]]나 [[크루세이더#s-4|크루세이더 자주포]] 등 미군이 개발중이던 차세대 병기들이 차례차례 취소당했고 결국 살아남은 건 얼마 안 된다. 자신들의 능력을 넘어선 과도한 전선 확대가 결국 미군에 부메랑으로 돌아온 것이다.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양 전선을 유지하기에 힘에 부친 미 행정부는 2009년 7월부터 미군 병력이 이라크 주요 도시에서 일제히 철수해 교외로 병력을 돌렸고, 2010년 8월 20일, 마지막 전투부대가 떠났으며 참모단과 훈련단은 2011년까지 주둔 후 철수 했다. 9월 1일, [[버락 후세인 오바마]] 미 대통령은 이라크에서 자신들의 역할이 끝났음을 선언하며 이라크전에서 완전히 손을 뗐다. [[파일:attachment/and082610b1.jpg]] > 미국이 이라크군에게 괴물(반군/저항세력)이 들어있는 상자를 넘겨주며: "준비됐지?" 그러나 사태는 이미 미군이 나간다고 해결될 수 없는 상태였다. 전부터 치안유지 능력이 심각하게 의심되던 이라크군과 경찰은 한술 더 뜬다. 미국이 이라크 경찰에 지급한 [[글록]] 권총이 며칠만에 암시장에 풀리고, 심지어 국내 방산업체가 수출한 [[K2 소총]]도 바그다드 암시장에서 팔리며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IS]]가 사용하는 모습도 확인되었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60127000095|관련기사]]. 이라크의 군/경찰/민병대에 입대했다가 무기를 든 채로 탈영후, 이라크군이나 경찰의 제복을 입고 저항세력에 합류하는 경우도 부지기수일 정도였다. 미군이 초기 이라크군과 달리 재건 이라크군 무기를 모조리 미제로 교체한 것은 이 때문. 때문에 혼란한 이라크를 통제할 수 없었다. [[파일:attachment/149745_600.jpg]] || 이라크 어디엔가에 붙어있을 광고판… [[사담 후세인|내가]] [[다시 보니 선녀 같다|그립지 않니?]] 뉴스: 폐허가 된 이라크, 반란군 바그다드로 전진 || 결국 어느정도 안정세를 보이는 듯하다가 [[수니파]]와 [[시아파]]간의 계속되는 갈등과 정정불안, [[붕괴 후 혼란기|테러를 끝내지 못하며 중동 역사상 유례없는 지옥구덩이에 들어가고 말았다.]] 이라크에서 손을 땐 미국은 이라크 전쟁을 실패한 전쟁으로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sview?newsid=20130320095608903&RIGHT_COMM=R9|평가]]하며 당시 개전을 찬성한 칼럼니스트들 중 몇몇은 사과하기도 했다. 2008년 민주당 후보 경선에서 [[버락 오바마]]가 [[힐러리 클린턴]]에 가장 내세울 수 있었던 점이 본인이 흑인이라는 것도 있지만, 바로 이라크전을 반대했다는 점이었다. 이라크전 개전 당시 오바마는 일리노이주 [[주상원]] 의원으로서 개전을 반대했다. 그리고 선거운동 기간 동안 항상 이를 강조하며, "나는 미국이 위험한 길을 가는 것을 용감히 반대했다"는 것을 내세웠다. 당시 연방상원의원이었던 힐러리는 개전에 찬성표를 던졌다가 나중에 꿀 먹은 벙어리가 된다. 이는 진보적인 지지자가 많은 민주당원들에게 큰 약점으로 비쳐졌다. 당시 수렁에 빠지고 있던 테러와의 전쟁을 볼 때, 본선에서도 오바마의 이런 반대 경력은 매파인 매케인에 대해 큰 이익이 되었음은 물론이다. 이는 이후 공화당에 트럼프식 불개입주의가 크게 확산되고, [[비벡 라마스와미|아예 부시가 전쟁을 위해 9.11 자작극을 벌였다는 음모론을 신봉하는 인물]]이 주류가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 결과 2022년이 되면서는 네오콘들이 공화당 경선에서 조차 모조리 숙청당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